나의 변화는 머리로 나타낸다. 나는 변화를 주고 싶을 때 머리를 대상으로 삼고 있다.혹자들은 타투나 악세사리 등 다른 것으로 표현을 하고자 하지만 나는 유독 헤어 스타일에 많은 변화를 두었다.군대를 가기 전 까지는 그냥 자연스러운 다크 브라운 계통의 머리에 짧은 헤어 스타일을 고수 해왔던 것은 사실이었다.하지만 군대를 갔다오고 뭔가 변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헤어 스타일을 바꾸게 된 것이다.타투는 하고 싶긴 하지만 아직은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들긴 한다.먼저 염색부터 해봤고 각종 브라운 계통도 많이 해 봤고 와인색도 해봤다.반 곱슬 머리인 나에게는 찰랑찰랑한 머릿결을 보면 부러운 면이 있어서 겨울이면 펌으로 반곱슬에서 탈출 하기도 했다.지난 몇 년동안은 염색 색깔을 바꾸면서 이러저리 표현을 해봤지만 저번 염색을 할 타이밍에 한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