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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on

결심. 누구나 결심이 서는 때가 있다. 아마도 나는 지금이 아닌가 싶다. 뭐를 해도 집중이 되지 않을 때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그 때가 지금 인 것 같다. 아무래도 난 돌연변이인것 같다. 아마도 지리한 싸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늦어도 늦은 만큼 더 하면 잘 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도 든다. 나의 마음아.. 나 좀 도와줘.. 그만 눈물 흘리고... 더보기
오늘도 바쁜 하루 오늘은 생각지도 못 한 바쁜 날인 것 같다. 아침부터 안과 가서 눈 상태도 보고.. 이젠 눈 피로한 건 못 하게 생겼다. 작년에 사고가 있은 이후로 눈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시력은 괜찮지만 눈이 영 안 좋은 관계로 갔더니 망막이 뜬단다..ㅋㅋㅋ 뭐 이런 상황이..ㄷㄷㄷ 눈 피곤한 상태라.. 앞으로 조심해야 겠네 알러지 까지 해서 안 좋은 상태이긴 하다. 거기에다가 설문지 까지 주러간 병원에서 상담까지 하고.. 하아... 매주 보자고 하는데.. 어찌 해야 할지. 담주 토욜에 덜컥 예약을 했다만.. 어쩔 수 없지ㅠㅠ 바쁘네 오늘도... 더보기
벼르고 벼르다가 병원 간 날. 참으로 오래 걸렸다.일을 잠시 일찍 끝내고 우울한 감정이 지속이 되어서 결국엔 병원으로 내 발은 향하였다.처음이지만 긴장 보다는 나의 감정에 더 치중이 되었던 것 같다.의사 쌤이랑 많은 얘기를 나누고 처음으로 뇌파도 찍고..심리 검사까지 하고.. 좀 위험하고 힘든 단계인지 모르는데매주 봤으면 하는 것 같았다.내가 지금 하는 일이 이렇다 보니 뭔가 아쉬워 하는 것 같지만..첫 날인데도 내 손에 약을 받아 들이고 있었다.힘들다 요즘엔... 더보기
16.11.30 요즘 나는 나에게 계속 물어본다. 할 수 있냐고.. 아니 재미있냐고.. 그런데 답은 한결같다. 아직은 아니라고. 그리고 더 이상 지쳐 간다고.. 결단이 필요한 시기가 다가오는 것 같다. 더보기
다시 블로그로.... 블로그를 잠시 안 한지 꽤 되었다.지난 몇 주간 수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나는 이제 IT를 그만 두었다.담주 부터는 아예 새로운 직장으로 걸어 가게 되었다.아마도 평생 그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적인 나의 밥벌이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다른 부수적인 것들에 대해서도 아직은 미련이 남아있다.즉, 요런 것들로는 나의 취미 생활로 돌릴 것이다.내가 IT를 버릴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지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그저 이 일을 할 수 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그게 아니라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것도 썩었지만 IT 사회는 더 썩었다고 생각이 든다.어딜 가나 문제이긴 하지만 지치고 더 이상 앞길도 보이지 않는다.그래서 더 늦기 전에 나의 일은 아니지만 밥은 먹고 살 수 있는 곳으로 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