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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on

고민이 되네... 블로그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점점 글 실력이 줄어 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과연 내가 글을 잘 쓰고 있는 건지.. 아니면 글로 객기를 부리고 있는 건지 나도 모르는 그런 상황이 있었다. 그래서 나의 생각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그런 부류의 포스팅만 하고 있었던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뭔가 글을 적어 나감으로써 이 글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나의 한계점에 부딘힌 건지 모르겠지만.. 그 벽이 잠시 느껴지긴 했다.. 한 번은 뛰어 넘겠지? 그런데... 가을인데... 가을이 오고 있는데.. 난 괜찮네? 올 여름이 많이 더워서 그랬나? 더보기
일상 오랫만에 카페에 앉아서 바깥 구경을 하고 있다. 창은 내가 앉은 자리로 부터 멀리 있지만 엄청 큰 유리창 덕분에 바깥을 보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여전히 사회는 잘 돌아가는 듯 하다. 서로 무엇을 하든 별 신경을 쓰지 않고.. 그저 자신들 만의 일상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나만의 방식대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카페에 앉아서 책을 읽는 것 만큼 나만의 휴식은 없다. 그저 이런 일상이 좋을 뿐이다. 더보기
분위기 전환 오랫만에 다시 염색. 좀 띄는 색깔인지 염색하면서 해주시는 분이 오히려 더 걱정을 해주시던..ㅋㅋ 그래도 색 잘 나왔당..ㅋㅋㅋ 얼굴 이따시만하게 사진찍기..ㅋㅋ 더보기
영화관 오랫만에 온 서면 씨지비 근데 영화관에 나 혼자..ㅋㅋㅋ 이거 영화관 하나 완전 대실한 느낌..ㅋㅋㅋㅋ 좋네 좋아 더보기
서면 다전(혼밥) 우왕좌왕 하다가 결국에 서면에 도착. 그리고 뭐 먹지를 버스를 타고 오는 내내 생각을 했지만 마지막에 생각난 다전. 참 오랫만에 오는 것 같다 내가 먹은 비빔밥. 아무래도 채식이라고 생각하면 여러가지 거부감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맛이 깔끔하게 딱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심심하니 나에게는 괜찮은 맛이었다. 양이 많으신 분께는 잠시 작을지도.. 미역국도 버섯을 베이스로 해서 인지 일반적인 고기를 넣은 텁텁함이나 조개를 넣은 시원함 같은 것은 없으나 깔끔하다. 밖에서 밥을 잘 안 먹는데 이런 곳이면 혼자서 한 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