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8번째 삼일절이다.
무려 98년전 우리나라를 위해 일본의 총 앞에서 독립을 외친 그런 날이다.
하지만 작금에서는 참 추운 겨울이 나가길 원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
독립을 외친 그 분들을 위해 태극기를 다는 것 조차도 눈치가 보이는 그런 시점.
우리에게는 자랑스러운 태극기에서 어딘가 혐오스러운 태극기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국기인 태극기는 언제나 자랑스러운 대상이었다.
보고만 있어도 애국심이 드는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보이는 태극기로 인하여 벅차오르는 감정이 생길수도 있다.
오늘날 바깥으로 다니다 보면 그래도 삼일절이니 태극기를 다는 사람도 있지만 주변에서 극우의 모습으로
보여지는 것 처럼 보여져 다는 것이 주저스러운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 우려스러운 결말이 아마도 2주 내로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98년 전, 우리의 독립을 위하여 평화 시위를 표방하는 우리의 선조들을 본 받으며
우리에게도 또 다른 독립이 될 지는 지켜 보고 있을 것이다.
태극기가 극우의 것이 아닌 다시 우리의 자긍심으로 다시 돌아 올 날이 기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