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정이라는 것이 있다.
차갑다고 여겨지는 사람에게도 일말의 정이 있기는 마련이다.
하지만 그 정으로 인한 미련의 감정이라는게 가지는 것이 사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이미 내 것이 아닌데 다른 사람의 것이거나 아니면 누구의 것도 아닌 것에 대해서
일전에 나의 것이 되었단 이유 만으로 미련이라는 감정이 남는 다는 것은
마음 가짐의 문제일 것이다.
내 것이 아니고 나서 아무렇지도 않다고 우연치 않게 그것을 보게 된다면
미련이라는 감정으로 발전이 된다면 아마도 일말의 감정이 남아 있다는 것 일수도 있다.
하지만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그러한 감정이 가지게 된다면 아마도
병으로 유발되는 미련이라는 감정을 가지게 될 것이다.
나 또한 그러 했으니..
들여다 보아선 아니 될 곳에 들여다 본 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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