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몇 일간은 내 맘이 내 맘이 아니었다. 지난 한 주 가까이는 내 맘이 내 맘이 아닌 듯 했다.토요일에 병원에서 상담하고 집으로 가기 싫어서 원동으로 가려고 부산역으로 향했다.역 광장에서 아마도 대학생인듯한 여자애가 나를 찾는 듯 했다. 그 날 따라 뭔가 홀린듯 설명을 들으며 후원을 하기로 서명까지 하고 있었다.그 애가 자기 이름을 적어 주는데 그 사람 이름이었다.뭔가 싱숭생숭하긴 했지만 아마도 내 맘이 정상이 아닌듯 하여서 그저 그런듯 하였다.하지만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고 느낌이 들었지만 잠시 뿐이라 여겨졌다.하지만 지금은.. 뭐.. 이전과 비슷하다.아무래도 몇 일간은 내 맘이 내 맘이 아니었는듯 했다.아직 그 봉투를 꺼내보지 아니 하고 있지만 언젠가 꺼내 볼 수 있을 듯...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