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가까이는 내 맘이 내 맘이 아닌 듯 했다.
토요일에 병원에서 상담하고 집으로 가기 싫어서 원동으로 가려고 부산역으로 향했다.
역 광장에서 아마도 대학생인듯한 여자애가 나를 찾는 듯 했다.
그 날 따라 뭔가 홀린듯 설명을 들으며 후원을 하기로 서명까지 하고 있었다.
그 애가 자기 이름을 적어 주는데 그 사람 이름이었다.
뭔가 싱숭생숭하긴 했지만 아마도 내 맘이 정상이 아닌듯 하여서 그저 그런듯 하였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고 느낌이 들었지만 잠시 뿐이라 여겨졌다.
하지만 지금은.. 뭐.. 이전과 비슷하다.
아무래도 몇 일간은 내 맘이 내 맘이 아니었는듯 했다.
아직 그 봉투를 꺼내보지 아니 하고 있지만 언젠가 꺼내 볼 수 있을 듯...
'Jyon >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ㅡㅡ (0) | 2017.01.03 |
---|---|
2016년을 보내며... (0) | 2016.12.30 |
우연치 않은 계획? 이게 My Life (0) | 2016.12.18 |
2016.12.10 (0) | 2016.12.10 |
오늘도 바쁜 하루 (0) | 2016.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