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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on/Life

서면 다전(혼밥)

우왕좌왕 하다가 결국에 서면에 도착.

그리고 뭐 먹지를 버스를 타고 오는 내내

생각을 했지만 마지막에 생각난 다전.

참 오랫만에 오는 것 같다


내가 먹은 비빔밥.

아무래도 채식이라고 생각하면 여러가지

거부감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맛이 깔끔하게 딱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심심하니 나에게는 괜찮은 맛이었다.

양이 많으신 분께는 잠시 작을지도..

미역국도 버섯을 베이스로 해서 인지

일반적인 고기를 넣은 텁텁함이나

조개를 넣은 시원함 같은 것은 없으나

깔끔하다.

밖에서 밥을 잘 안 먹는데

이런 곳이면 혼자서 한 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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