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on/Society Opnion

역사 교과서.. 뭐가 그리 무서운가?(2015.10.28)

Maluhan 2016. 7. 31. 00:57

10월은 역사 문제로 내내 시끄럽기 까지 하다.


불과 내가 같은 주제로 이렇게 또 포스팅을 할 줄 몰랐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친해하시는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국회 연설을 하셨다. 연설 말미에 역사 교과서의 언급.


하고 싶으니까 그렇게 발언을 하셨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T/F 는 좀 어이 없지 않나?


불과 몇일 전이었다. 한 잠 푹 자고 일어났더니 무슨 해괴한 기사가 떴길래 봤더니 불법 T/F 가 발견 되었다고 한다.


일일이 얘기 하기 번거 로우니 기사를 링크 걸겠습니다.


국정 교과서 비밀 TF팀 발각, 문 걸어잠그고 대치중(기사)


이러한 상황인데.. 여당에서는 감금 했다고 난리다.

여기서 잠깐 감금의 의미를 알고 가겠습니다.

감금禁    

명사     드나들지 못하도록 일정한 에 가둠.

출처 : 네이버 사전

가둔다라는 것은 타인에 의해서 어느한 장소에 갇히게 하는 것을 뜻한다.

과연 이번 TF 팀에서는 누가 문을 걸어 잠궜는지.

안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 손으로 걸어 잠궜다. 밖에온 야당 의원들을 보지 않을려고

그런데 감금이라고 하면.. 어이 없지만.. 한국어대백과 사전을 선물로 해줘야 할 듯 싶다.

뭐가 그리 무서워서 교과서 하나 만드는데 저렇게 숨어서 만들었어야 했어나?

그거 자체가 의심스러운 거 아닌가?

대통령님께서 그렇게 떳떳하게 교과서를 국정화를 하고 싶었으면 이러한 문제를 양성화 시켜서 문제를 일으키지 말아야지

문제란 문제는 다 일으키면서 무조건 자기네들이 맞다고 하면

누가 그 논리에 찬성표를 던지겠는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말도 그렇다. 헬조선, 흙수저. 이게 역사관 때문이라고?

1945년 이후 주도적으로 정치권에서 만들어서 살기 힘들게 만들어 놓고 역사관 때문이라 하면 조카인 유치원생도 콧방귀 뀔 논리다.

인식 변화로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지 못 할 망정 무조건 역사 문제.

그러고도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는지 참.. 한심스럽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역사 교과서는 국정화 하면.. 난리 날 사항이다.

이게 이번에 국정화 한다고 하면 여기서 끝날 것 처럼 보이지만 

이제 교육 받을 학생들까지도 교과서를 거부할 지경이다.

80년대 학생운동을 다시 보고 싶어서 이러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국정화 이거 여당에서는 아파 패착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내년 총선도 아마 어려울 듯 싶기도..

그냥 좀 조용히 있다가 물러나자.

아버지 공과까지 까 먹지 말고..